지난 25일, 충남 보령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농업대학에 녹색미래연구소(한국유기농연구소) 김성준 소장이 '유기농산업, 대한민국 유통의 미래가 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한국유기농연구소 김성준 소장 보령시 농업대학 특강
보령시 농업대학은 지난 2008년부터 9년간 707명의 농업 리더를 배출해 지역 농업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김성준 소장의 강의는 농업대학의 10기 재학생 중에 친환경농업과 학생들에게 진행되었으며, ▲유기농업의 진정한 의미와 ▲왜 유기농업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유기농업이 대한민국 유통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한국유기농연구소 김성준 소장
보령시 농업대학의 한 학생은 "이번 강의를 통해 유기농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었고, 전 세계 및 국내 유기농 시장의 흐름과 앞으로 다가올 유통 트렌드를 들으며 다시 한번 도전을 꿈꾸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녹색미래연구소의 김성준 소장은 "보령시 농업대학 친환경농업과 학생들의 수준과 열정이 상당히 높았다"라고 하면서, "대한민국의 농업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도 불구하고 친환경농업을 통해 그 꿈을 이루고 싶어 하는 학생들에게 희망 줄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10기 재학생들은 오는 11월 15일에 졸업을 예정하고 있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press@gfla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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