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고흥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유자농가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친환경 유자생산을 위한 효과적인 해충 방제 기술교육을 시행했다.
사진 : 고흥군
교육내용은 데뎅이병, 흑점병, 녹응애 등 유자의 주요 병충해에 대한 친환경적인 방제요령과 친환경자재(트랩)를 이용한 노린재 방제요령이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 고품질 생산을 통한 소비자 신뢰 구축으로 고흥군의 최고 농특산품인 유자의 명성을 유지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의 한 관계자는 "올여름 고온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해충 발생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라고 하면서, "유재 재배 농가들이 교육받은 기술을 활용하여 병해충 방제에 최선을 다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 친환경투데이 장길종 기자 master@e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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