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금)과 27일(목)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구례와 전남의 발전을 위한 토론이 개최되어 구례자연드림파크가 전라남도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모범으로서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지난 7월 21일(금)에 개최된 「2017 제1차 구례발전 정책포럼」 은 올해 처음 개최되었으며, 구례군 정책자문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모여 "구례군의 미래산업 전망과 발전방향" 이라는 주제로 실현성 높은 발전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날 포럼은 도시설계의 권위자 서울시립대 정석 교수와 전남 친환경농업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미실란 이동현 대표가 각각 “도시재생을 넘어 도시혁신으로”, “6차 산업의 미래와 발전” 이라는 주제로 주제발표를 진행하여 구례군 공직자들의 의식 개선과 자문위원들의 의견 개진에 촉매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구례군의 정책비전을 만들기 위한 자문위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제안된 정책(구례군 생태문화관광 개발전략, 수경인삼 재배타운 조성, 힐링푸드 체험관광과 지역농업의 발전전략 등)은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구례군은 밝혔다.
「구례발전 정책포럼」 은 오는 12월에 2차 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며, 앞으로 매년 2회로 정례화하여 구례의 발전을 위해 현실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는 중요한 역할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7월 27일(목)에는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 실국장과 시군 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시·군 부단체장 협력회의」 가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는 전라남도 각 시군이 도정 현안을 논의하면서 새 정부의 최대과제인 일자리창출 관련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구례자연드림파크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전라남도는 새 정부의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신속히 추경을 편성하되 일자리 창출 사업에 우선적으로 예산을 반영해 늦어도 9월까지는 예산편성을 완료하기로 논의하였다.
지난 27일 전라남도 시·군 부단체장 협력회의(사진 : 아이쿱생협)
김갑섭 권한대행은 "현재 중요한 국가적 현안 중 하나가 바로 일자리 문제” 라며, “모든 정책을 일자리 중심으로 재편해 좋은 일자리 창출과 청년취업 지원 확대에 역점을 두고 시책을 추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구례클러스터 민경진 대표는 사회적경제 분야의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사회혁신경제 클러스터 건립」 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구례군이 전국 사회적경제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을 제안했으며, 도시수준의 문화예술교육지원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지원」, 산업+농촌+자연+힐링을 결합한 「치유벨트 조성사업」 을 전남도에 제안하여 농촌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사회·농촌과의 동반발전을 이끌며 구례를 넘어 전남, 그리고 대한민국 농촌에 새로운 희망이 된 구례자연드림파크 농업·농촌의 희망의 상징으로서 전남의 미래를 밝히는 중심적인 역할로 굳건히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 출처 : 아이쿱생협 www.icoo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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