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온양의 한 시골마을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7월 7일 괴산에 위치한 유기농업연구소에서 「유기농업분야 시험연구사업 중간진도관리」를 실시했다.
현재 충북의 친환경 재배면적은 3,607ha로 전년에 비해 228ha 증가하였고, 농가수 또한, 4,018호로 전년에 비해 444농가 증가하는 등 안전먹거리에 국민들의 관심 고조로 충북의 친환경 재배면적은 전국재배면적 대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발맞추어, 충북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는 각 품목별로 28개의 실용적인 유기농업분야 시험연구과제를 선정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이날 유기농업분야 시험연구사업 중간진도관리를 통해 각 분야의 연구사들이 참석하여 추진 중인 과제에 대한 진행상황과 개선점에 대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
충북 유기농업연구소 김주형 소장은 "유기농업분야 중간진도관리를 통해 수행중인 연구과제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다양한 분야의 연구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실질적으로 유기재배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사업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충북유기농업연구소는 중원대학교와 유기농업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유기농·무농약 재배면적 비율확대 (2020년)유기 4%, 관행농업 대비 생산성감소 및 경영비 증가 최소화(10%이하), 상품성 향상을 통한 소득향상(20% 이상)을 목표로 유기실용화 연구개발사업과 지도사업, 유기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korea@e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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