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유기가공식품을 제조가공하는 기업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모든 업체를 한데 모으고 생산 제품을 자세히 설명해 해외바이어 및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홍보책자 '와~♡유기농식품이다'를 제작, 마케팅에 나섰다.
전남지역 유기가공식품 모음집인 '와~♡유기농식품이다'에는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은 129개 업체의 907개 품목을 카테고리별로 구분하여 제작됐다.
전국 유통 기업체와 KTX역, 공항, 병원, 산후조리원, 공공기관 민원실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 이춘봉 과장은 "전남 유기가공식품의 안정적 판로 확대를 위해 일반 소비자와 대량 소비처에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하면서, "유기농 1번지 전남 이미지에 걸맞은 유기가공식품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은 친환경 유기무농약 인증 면적이 전국의 50%를 차지해 대한민국 유기농업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원료부터 제조가공까지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생산 하고 있다.
-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korea@e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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