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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5월23일 08시13분 ]

농촌의 여성농업인과 고령농의 증가에 따른 농촌의 일손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개량된 농업의 기계화를 촉진하여 농작업의 안전과 능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시범사업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출처 :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농촌현장에서 필요한 편이장비를 발굴, 개발하기 위해 11개 시·군 13개소에 총 6억 5천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도 농업기술원은 시군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해당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해 시·군 마을 내 농가들의 농작업 여건에 맞는 필요한 편이장비를 개발하고 지원하게 된다.

작년에는 13개 마을에 전동운반차, 잔가지파쇄기 등 466대를 보급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한 평가결과 농작물의 수확 및 운반작업, 파쇄, 반복 작업 등 불편하고 위험한 농작업 환경을 개선하여, 농작업의 안정성, 생산성, 경제성 등을 높여 농업인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양춘석 과장은 "열악한 농작업 환경을 농업인 입장에서 개선하여 안전하고 능률적인 환경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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