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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4월28일 08시39분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블루베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조기 출하용 블루베리가 가온재배로 시설하우스에서 한창 출하되고 있다고 밝혔다.

곡성군에서 첫 수확한 블루베리는 노지에서 6월에 수확한 블루베리 보다 3배 이상 비싼 가격에 출하되고 있다.
출처 :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블루베리 산업은 2016년 FTA 폐업지원 대상 품목으로 지정되고, 매년 6월에 노지재배 블루베리가 일시에 홍수 출하되어 가격이 하락하는 등 어려움에 처해있는 현실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도농기원은 전남 블루베리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6년에 전남 블루베리 농업인연구회 결성하고, 블루베리 시설하우스 온․습도 관리요령 등 5회에 걸쳐 64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블루베리 조기수확을 위해 2016년 블루베리 시설하우스 가온 조기수확 시범사업을 순천, 담양, 화순 등 3개소에 150백만원을 지원한 결과 농가소득이 10a당 관행 5,554천원 대비 10,353천원으로 1.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행농법인 노지재배는 6월 상순부터 수확이 가능한 반면, 조기수확 시설하우스 가온재배는 수확시기를 3월 말부터 가능하여 2개월을 앞당길 수 있다. 또한, 다겹보온커튼 등을 이용한 보온재배는 1개월을 앞당긴 4월 말부터 수확을 할 수 있다.

한편, 전남지역 블루베리 재배면적은 775농가 289.7ha가 재배되고 있으며 전국 재배면적 대비 13%을 차지하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차성충 과장은 "전남 블루베리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설하우스 조기수확 시범사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가공품 개발과 국내시장 가격 안정화를 위해 수출 길을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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