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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4월13일 07시55분 ]

농림축산식품부는 롯데슈퍼·충청남도와 함께 친환경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친환경 청년농부 육성 프로젝트」업무협약을 충남 홍성에서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와 지자체와 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한  청년일자리 문제의 돌파구를 농업에서 찾는 민·관협업의 첫 번째 사례로 청년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친환경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친환경 청년농부 육성 프로젝트는 농식품부와 롯데슈퍼가 두번째로 함께하는 CSV(공유가치창출)사업으로, 롯데슈퍼는 2015년 5월 농식품부, 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유기농산물 소비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친환경농산물 PB 브랜드인 「건강한 밥상」 브랜드개발 2년 만에 매출 91억원의 효자상품으로 등극하는 등 CSV 사업으로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슈퍼가 연간 10억원씩 5년간 총 50억원을 투자하여 친환경 청년농장의 하드웨어 기반을 마련하고, 충청남도는 5월부터 청년농부를 선발하여 연간 20여명, 향후 5년 간 100여명의 친환경 청년농부를 육성할 예정이다.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또한, 청년들이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은 수매되어 롯데슈퍼와 롯데마트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충청남도는 교육생 선발 및 사업운영을 총괄하고, 친환경농업이 활성화된 홍성·아산·부여·논산에서 시작해 그 외 시·군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그리고, 농식품부는 청년 창농 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동시에 이 사업의 전체적인 가이드라인 등을 마련해 나가기로 하였다.

협약식에 참석한 「젊은 협업농장」 정민철 대표는 "예비 청년 농업인에 대한 영농 교육과 인큐베이팅 시스템이 부족한 현 상황에서 민-관 협업을 통한 젊은 후계 농업인 육성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또한, 허승욱 충남 정무부지사는 "청년층을 성공적으로 친환경농업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기반 조성과 청년 창농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 이준원 차관은 "이번 협약은 민·관협업을 통해 청년 창농을 지원하여 차세대 친환경농업의 후계인력을 육성하고, 마케팅 및 판로문제에 대한 걱정없이 안정적인 경영을 유도하여 친환경농업을 활성화하는데 의미가 있다"라고 하면서,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인 창농모델이 되어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친환경농업에 젊음과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민·관협업을 통해 상호 Win-Win하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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