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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3월15일 08시37분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업환경자원 변동평가'의 일환으로 전남도내 농업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하천수 및 지하수의 수질조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출처 :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농업용수 수질 변동조사는 2000년부터 2006년까지는 2년 1주기로, 2007년 이후 현재까지는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전라남도는 하천수 37지점, 지하수 20지점을 정점화하여, 하천수는 매년 홍수 전 갈수기인 4월, 홍수기인 7월, 홍수 후 갈수기인 10월로 연 3회, 지하수는 4월과 7월로 연 2회로 나누어 수질변동 자료를 확보하고, 그 결과를 OECD 등 국제기구 대응 및 수질보전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도내 농업용 하천수의 유기물 지표인 화학적 산소요구량(COD)이 3.0으로 허용치(9.0㎎/L 이하)보다 훨씬 낮았으며, 지하수의 오염지표 항목으로 사용하고 있는 질산성질소는 7.5로 허용치(20 ㎎/L)이하로 조사되어 농업용수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카드뮴, 납도 검출한계 미만의 극미량 수준으로 매우 낮고, 비소와 수은 등 유해물질은 검출되지 않아 안전농산물 생산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연구소 김현지 연구사는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저해하는 오염여부를 모니터링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하며, "농업기술원에서는 농업용수 이외에 토양과 농산물의 안전성 관리를 위해 중금속과 잔류농약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올바른 정보제공 및 기후변화 등 대외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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