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영농철을 맞아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농경지 양분관리를 위해 토양검정과 비료사용처방서 활용을 당부하였다.
비료사용처방서는 토양검정을 통해 작물에 필요한 질소, 인산, 칼리, 퇴비, 석회시비량을 진단함으로써 과잉시비나 불균형시비를 막을 수 있다.
금년도 우리도의 토양검정은 약 6만점 정도 실시하여 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할 예정이며, 친환경 및 GAP인증, 가축분뇨 액비분석, 농업용수, 비료품질관리, 농산물안전성 검사 등 영농을 위한 다양한 검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농경지 토양을 채취하여 시군농업기술센터나 도 농업기술원에 의뢰하면 된다.
비료사용처방서에 따라 농경지 양분관리를 하면 작물 생육에 필요한 적정량의 비료를 사용함으로써 생산비를 절감하고, 안정적인 토양환경을 유지하여 건전한 농산물을 생산함과 동시에 농업비점오염원을 줄일 수 있어 수질환경을 보전할 수 있다.
전북농업기술원 기후변화대응과 관계자에 따르면 "시군농업기술센터의 토양검정 능력을 향상 시키고, 분석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2회씩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토양검정에 의한 양분관리가 이루어지면 농경지 양분불균형을 막을 수 있다고"하며, "토양검정은 매 작기마다 비료를 사용하기 전에 실시해야 하고, 가급적이면 작물 수확기 때 토양을 채취하여 의뢰하는 것이 여유롭게 비료사용계획을 세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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