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장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유기농과 건강한 삶'이라는 주제로 군내 여성농업인 60여명 대상으로 유기농생활 강좌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강좌는 여성 농업인에게 농업 분야 트렌트를 알리고, 여성 농업인의 의식 성장과 건강한 농촌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될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되었는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출처 :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강좌는 여성농업인으로 구성된 '신나는 두드림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임낙경 유기농 건강 전문강사의 강의가 이어졌다.
강의를 맡은 임낙경 강사는 강원도 화천에서 30여명의 장애우와 함께 살며 유기농법으로 농사를 지어온 선도 농업인으로, 이날 장성 여성 농업인들에게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과 평소 식습관으로 질병으로부터 이길 수 있는 방법 등 여러 가지 실용 정보를 전달했다.
여성농업인 종합지원센터 오경자 대표는 "앞으로 여성농업인의 수요 및 특성에 맞는 교양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제고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장성군 유두석 군수는 "그동안 여성 농업인은 농사일과 가사를 병행하며 고된 생활을 해 왔지만, 이분들의 지위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여러 지원책을 만들고 있다"라고 하며 응원의 뜻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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