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금년 농촌진흥청에서 채용한 강소농 지원 민간전문가 9명을 편성하여 유기농, 농촌관광, 농산물가공, 농산업창업, 농업경영마케팅, 과수, 병해충 등 7개 분야 전문가로 강소농 지원단을 조직하여 본격적인 영농현장 기술지원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장 컨설팅 활동(출처 :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강소농은 규모는 작으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거나 끊임없는 역량개발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개선을 실천하는 농가들이며, 강소농 지원단은 이들의 토링을 위하여 현장 컨설팅을 수행하게 된다.
강소농 지원단은 현장에서 경영 실태조사 및 분석과 진단, 처방 등을 통한 경영개선 지원하고, 유기농 재배기술 및 농업경영마케팅, 농촌관광 등 종합적인 컨설팅을 지원하여 농가 스스로 경영개선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농촌지원과 박혜량 과장은 "현장 활동을 통해 농가가 요구하는 영농현장의 문제점은 물론, 경영분석으로 강소농 역량을 키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어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농업이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