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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2월14일 08시12분 ]


블루베리의 경우 착과량을 줄이고 과실을 크게 키우면 경영비가 줄어들어 소득이 늘어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농촌진흥청에서는 블루베리 재배농가의 비용 절감과 소득 증대를 위해 착과량 조절 방법을 제시하였는데, 블루베리의 주요 생산비용은 수확 비용으로, 전체 비용의 70%를 차지하여 열매가 많이 달리면 수확기간과 노동력이 늘어나 경영비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블루베리의 과실 무게가 0.5g 늘어나면 시간당 수확량은 약 2배 정도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착과량을 줄이면 수확량이 줄어들지만 과실의 크기가 커져 수확량이 높아지면서 인건비가 줄어드는 것이다.

또한 과실이 크면 상품가치가 높아져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블루베리 착과량 조절을 위한 가지치기는 2월에 해야 하는데, 2년생 이하 어린 가지는 꽃눈이 50%이상 포함되도록 잘라주고, 2년생 이상 6년 이하 가지는 가지마다 아래에서 위쪽으로 30%의 꽃눈을 손으로 훑어준다.

6년 이상의 가지는 가지 전체를 잘라줘야 하지만, 그 가지를 좀 더 사용하려면, 열매가지의 위부터 아래로 30%의 꽃눈 또는 꽃눈이 포함된 윗부분의 가지를 잘라주면 된다.

농촌진흥청 남해출장소 김홍림 연구사는 "작은 과실의 비율은 낮추고 큰 과실의 비율을 높이면 재배 농가의 수익 증대에 도움이 되고,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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