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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식품 소비자 태도조사 결과 발표
등록날짜 [ 2017년02월02일 08시16분 ]

농림축산식품부는 친환경농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파악하여 관련산업 육성에 활용하기 위해 친환경농식품 소비자 태도조사를 하여 결과를 발표하였다.

조사대상과 항목, 설문내용 등은 친환경농식품 생산자, 소비자단체, 유통기업 관계자 등의 의견을 반영하였으며, 조사결과는 친환경생산자 및 판매자들이 소비자의 생활스타일을 파악하여 맞춤 마케팅에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농식품을 직접 구입했다는 응답자는 91.1%로 나타났고, 소득과 연령이 높을수록 구입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만25∼29세의 구입 비율은 73.5%로 가장 낮았고, 만60세 이상은 97.5%로 가장 높아 큰 차이를 보였다.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식품에 대한 인지율은 90.4%로 나타났으며, 만60세 이상과 30∼49세 사이에서 인지율이 타 연령대 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는데, 학생 또는 어린 자녀를 두고 있거나, 건강과 안전에 관심이 높아지는 연령대이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일반적이다.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식품 관련 정보는 TV와 온라인을 통해 주로 얻었는데, 대형할인점 등 일반소매점, 지인의 소개를 통해 정보를 얻는 비율도 높아 유통사의 판촉활동과 바이럴마케팅을 강화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1,200명의 조사대상자 중 최근 1년 이내에 친환경농식품 구입 경험자는 74.5%로 나타났고, 월 2회 이상 구입 경험자가 절반 이상으로 꾸러미사업 추진시 배송 주기에 참고할 필요가 있다.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또한, 친환경농식품은 안심·건강을 위해 구입하는 경향이 강하고, 높은 가격 때문에 구매를 꺼려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반면, 외국에서는 친환경농식품 구매 사유를 환경보호로 꼽아 우리나라와 대조적인 결과를 보였다.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구입하고자 하는 친환경농식품이 없어 구매하지 못한 비율도 23.7% 조사되었으며, 상품이 없을 때 ‘일반품목으로 대체하지 않는다’는 응답비율은 2.1%에 그쳐 안정적 물량 공급 필요성은 커지고 있다.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선호하는 친환경농식품 구입처는 대형할인점으로 나타났는데, 다양한 품목단위와 안정적 공급이 이루어지는 장점 때문인 것으로 조사되어, 친환경농산물 산지 생산과 유통조직 육성정책은 강화될 필요가 있다.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품목에 대한 조사결과, 엽경채류와 과채류 구입 빈도가 높았고, 공급부족으로 구매하지 못한 품목은 유기가공식품, 과채류로 나타났다.

반드시 친환경인증농산물로 구입하는 품목은 버섯류와 엽경채류로 나타났고, 향후 구입의향이 높은 품목으로는 상대적으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가 어려운 과실류와 과채류로 조사되었다.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20대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온라인과 방송에서의 정보제공이 필요하고, 공급 부족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 마련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인중 창조농식품정책관은 ‘30대 미만의 연령층을 주요 타겟으로 하는 온라인 홍보 강화, 친환경인증제도와 그린카드 제도 연계(환경부·유통사·카드사 협업) 등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환경가치를 부각시키고, 소비자에대한 실질적 혜택도 부여할 예정’이라고 하며, ‘광역단위 친환경 산지조직 육성 등 산지유통 정책도 대형할인매장, SSM 등을 대상으로 과채류 등 소비자 수요가 높은 품목의 공급확대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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