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서울근교 13곳 6,900구획 규모의 '함께서울 친환경농장' 주말농장을 선착순 분양한다고 밝혔다.
분양은 2월 1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분양받은 농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함께서울 친환경농장의 지역별 농장 모집 규모는 광주지역 2,850구획으로 가장 많았고, 양평지역 2,250구획, 남양주지역 1,200구획, 고양지역 600구획 순으로 분양되고, 구획 당 면적은 16.5㎡이다.
함께서울 친환경농장 농장별 모집구획(출처 : 서울특별시)
서울시는 3만원의 구획당 임차료를 지원하고, 농작물 재배시기에 맞춰 씨앗, 상추모종과 영농교재, 유기질비료, 친환경방제제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서울시홈페이지나 다산콜센터, 서울시 도시농업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송임봉 서울시 도시농업과장은 “친환경농장 분양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내 손으로 키우고 가족과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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