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사진(출처 : 경상남도농업자원관리원)
경상남도농업자원관리원은 토종농산물에 대한 도민의 선호도 증가에 부응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영농편의에 기여하고자 토종종자 16품종 1,630kg을 농가에 무상 분양하기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분양 토종종자는 율무80kg, 기장90kg, 차조54kg, 찰수수35kg, 염주15kg, 서리태22kg, 쥐눈이콩40kg, 이팥40kg 등 총 13작물 16품종 1,630kg이고, 토종작물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2월 7일까지 실시된다.
농가 수요조사 결과와 전년도 재배실적, 지역별 재배면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분양량을 배정한 후 2월 말경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된다.
도 농업자원관리원 관계자는 “토종종자는 미래농업을 위한 중요한 농업자원이며, 고부가가치 산업인 종자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 토종종자에 대한 재배농가의 수요 등을 고려하여 공급품종과 물량을 지속적으로 증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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