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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1월23일 08시21분 ]


강원도는 올해를 친환경농업 재도약의 해로 잡고 친환경농업을 강원 농업발전의 핵심산업으로 적극 육성을 위해 실천기반 확충, 유통활성화 및 유기농자재 지원 등 16개 사업에 569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분야별 투자 내역을 살펴보면 지속적인 친환경 농업기반 확충을 위해 지구조성 3개소, 자율실천단지 13개소를 지원하고, 유통활성화를 위해 생산단체와 유통조직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물류시설 7개소와 공급센터 1개소와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제조 가공시설도 지원한다.

그리고, 미생물 제재 등 친환경농자재 구입비로 12억원을 지원하며,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의 초기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기 위한 직접지불금도 17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유기질비료 296천톤과 가축분뇨를 활용한 친환경 퇴비생산시설도 3개소를 지원하고, 친환경농산물 인증 검사비도 건당 50만원을 지원하여 농가의 부담을 줄이는 한편 인증기관과의 업무협조를 통해 관리를 강화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는 친환경농산물이 제값에 많이 소비될 수 있도록 학교급식과 로컬푸드 연계, 가공시설 확충 등 소비촉진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며, 지난해 수립된 제4차 강원도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을 바탕으로 친환경농업이 우리도의 핵심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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