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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12월30일 08시38분 ]


강원도 양양군이 내년부터 2021년까지 고품질·안전농산물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친환경 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집중 투자한다고 밝혔다.

2012년 한때는 친환경 품질 인증면적이 101ha까지 확대됐지만 투자하는 비용과 노력에 비해 실익이 크지 않고 판로 확보가 어려워 다시 감소세로 돌아서 2016년에는 50.5ha로 줄어든 상태이다.

군은 생산과 유통·소비, 가공농자재, 기술개발, 농업환경 보전 등 5개 분야로 세분화하여 친환경 농업 육성사업을 추진, 2020년까지 친환경 인증면적을 전체 경지면적의 8%인 240ha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가공·체험을 연계한 6차 산업화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친환경 농업 직불금 지원을 확대해 유기농 중심의 농산물 재배로의 전환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유통·소비에 있어서도 들녘경영체, 생산자단체, 친환경 산지농협 등 광역단위 산지유통조직을 적극 육성하고 기업·학교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판매경로를 다양화하는 한편, 친환경농산물 포장재 지원으로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실인증 문제와 저농약 인증제 폐지에 따른 소비자 신뢰를 만회하기 위해 GAP 및 농산물 이력 추적제를 확대 추진하고, 친환경 인증 농산물에 대한 품질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순정 양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연계 지원해 농업인들이 확신을 가지고 경작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특색에 맞는 품목과 브랜드 발굴을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친환경 농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양군은 친환경 농자재 공급과 우렁이 농법 쌀 생산단지 지원, 친환경 농산물 인증 촉진비 지원 등 6개 사업에 친환경 농업 장려를 위한 예산 8억4천만 원을 편성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 친환경투데이 윤석일 기자 seokil@e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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