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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지동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 한살림 30주년 기념식
등록날짜 [ 2016년12월08일 08시13분 ]

한살림연합(상임대표 곽금순, 이하 한살림)이 12월 9일(금) 오후 2시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986년 12월 4일 사회격변기에 우리사회의 대안을 모색하며 출발했던 작은 쌀가게 한살림은 30주년을 맞아 전국 세대수의 3%인 60만 세대가 참여한 큰 조직으로 자라났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 유키오카 요시하루 일본 그린코프공동체 고문이 참석해 한살림 30주년을 기념하는 축사를 할 예정이다.

한살림은 기념식에서 새로운 30년을 맞이할 비전을 수립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기로 했다. 한살림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 사는 생명세상을 목표로 설립되어 유기농업을 확산시키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 협동하는 관계를 만드는 한살림운동을 지난 30년간 펼쳐왔다.

한살림은 한살림운동을 새롭게 혁신하고, 우리 삶과 사회 전반으로 확대하는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고자 조합원, 활동가, 생산자, 외부 전문가 등 다양한 사람이 참여하는 토론, 워크숍, 설문 등을 지난 1년 동안 진행해왔다. 한살림은 그동안 모인 많은 사람의 의견을 바탕으로 비전의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한살림 30주년 기념식에는 한살림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합원과 생산자들의 현재 활동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잘왔다. 우리 같이 살자’도 상영된다. 영화에서 한살림생산자의 농사, 한살림 소비자조합원의 활동, 생산자·소비자의 만남 등 한살림운동의 현재를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잘왔다. 우리 같이 살자’는 다큐멘터리영화 <두물머리>로 제11회 서울환경영화제 우수상을 수상한 서동일 감독이 제작을 맡았고, 지난 2015년부터 약 2년간의 한살림 모습이 영상으로 담겼다.

한살림은 기념식에서 공로상을 시상하기로 했다. 한살림을 설립한 고 인농 박재일 선생, 생명사상을 널리 펼친 고 무위당 장일순 선생을 공로상에 추서하는 것을 비롯해 오랫동안 한살림운동에 헌신한 조합원, 생산자, 실무자에게 공로상을 수여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살림에 대한 추억을 모은 한살림 이야기 공모전의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한살림은 이야기 공모전 수상작을 엮은 책<당신 덕분에 삽니다>를 발간해 이날 기념식 참석자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 친환경투데이 이다현 기자 dahyun@e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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