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6일 오전 10시 용인시 원삼면 두창리에서 벼 베기 시연 행사를 가졌다.
벼 베기 행사는 폭염과 가뭄 등 어려운 상황에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가 진행된 원삼면은 전국에서 유일한 친환경 유기농 벼 종자 생산단지이다. 매년 40여 톤의 정부 보급종을 생산해 도내 유기농 벼 생산단지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올해 경기미 생산 우수마을에도 선정됐다.
이날 시연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조창희 의원, 김치백 의원, 정찬민 용인시장, 박원봉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 최원식 시의원, 김건중 도 농정해양국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찬민 용인시장과 김건중 도 농정해양국장은 콤바인을 직접 운전하면서 벼 수확에 동참했다.
도 관계자는 “경기미가 국내 최고의 쌀로 인정받도록 품질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친환경투데이 윤석일 기자 seokil@e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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