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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유통업체 추석선물 세트 판매액이 전년대비 한우 19.2%, 인삼 0.5% 감소, 반면 과일 1.6% 증가
등록날짜 [ 2016년09월27일 07시24분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대형유통업체(농협*, e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를 대상으로 추석명절 대표 농식품 선물 품목인 한우, 과일, 인삼의 추석 전후(D-28~D+1일) 선물세트 판매 실적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 농협경제지주 5개 유통회사(하나로유통, 농협유통, 충북유통, 대전유통, 부산경남유통)

한우, 과일, 인삼 선물세트 판매액은 939억 4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1천4억 5천만원에 비해 6.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품목별로 보면 한우선물세트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가까이 감소하였으며, 인삼제품도 소폭(0.5%) 감소하였다. 반면, 과일 선물세트는 판매액이 1% 이상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우 선물세트 판매액은 309억 2천만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3억원이 줄어 19.2%의 감소폭을 보였다.

아울러 한우 선물세트의 판매수량은 246,085개로 전년 동기대비 7.4%가 줄어든 것으로 보였다. 

금액대별로 보면 5만원 이상 세트의 판매수량은 전년 대비 36% 감소(230,023개 → 147,093)하였으나, 5만원 이하 세트의 판매수량은 227.3%나 증가 (35,693 → 98,992) 하였다.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상대적으로 고가인 선물세트 위주로 판매가 감소하여 전체 판매액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보여진다.

과일 선물세트 판매액은 515억 7천만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물세트의 판매수량은 1,184,274개로서 전년 동기대비 5.2%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경기불황에 따른 실속형 구매 증가 추세가 매출액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인삼 선물세트 판매액은 114억 5천만원을 기록하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하였다.

선물세트의 판매수량은 295,823개로서 전년 동기대비 1.5%가 감소하였다.

최근 유사 건강기능식품 제품이 다양해져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져 다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한우, 과일, 인삼 선물세트의 가격대별 판매 동향을 조사한 결과, 실속형 구매패턴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5만원 이하 선물세트의 판매비중(금액기준)은 한우의 경우 작년은 6.9%였으나, 올해는 12.0%로 증가하였다. 과일은  작년은 53.0%, 올해 판매액은 62.3%로, 인삼제품의 경우 작년 30.4%에서 올해는 33.3%로 증가하였다.
품목별 5만원 이하 선물 세트 판매비중 (금액기준)
한편 판매된 선물세트 수량을 기준으로 할 경우 5만원이하 선물세트의 판매 증가 폭은 더욱 높게 나타났다. 특히  한우의 경우 5만이하 선물세트 판매수량 비중은 26.8p만큼 대폭 증가하였다.
품목별 5만원 이하 선물 세트 판매비중 (수량기준)
농림축산식품부는 “올 추석기간 동안 대형유통업체의 전체  농산물의 판매액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추석선물세트 구매패턴도 실속형으로 뚜렷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농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파악하여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친환경투데이 윤석일 기자 seokil@e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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