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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짐과 붉은곰팡이병에 강해 재배 안정성도 높아
등록날짜 [ 2016년09월13일 06시33분 ]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빵 만들기 좋은 우리 밀 ‘백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개발한 우리 밀은 38품종으로 국수용이 대부분이고, 빵용은 ‘조경’밀 1품종을 보급하고 있다.

최근 국산 밀 원료 이용 산업체에서는 단백질과 글루텐 함량이 높은 빵용 밀과 다목적용 밀 품종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우리 밀 ‘백강’의 농업형질 및 특성(2014년∼2016년, 지역적응시험)
이번에 개발한 우리 밀 ‘백강’의 단백질 함량은 12.4%, 글루텐 함량은 10.1%로 빵용으로 적합하고, 밀가루 색은 밝은 편이다.
우리 밀 ‘백강’ 품질특성 (2014년∼2016년, 지역적응시험)
또한, 빵을 만들었을 때 대비 품종인 ‘조경’밀 보다 부피가 크고, 식감은 더 부드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밀 ‘백강’ 제빵적성 (2014년∼2016년, 지역적응시험)
우리 밀 ‘백강’의 수량은 ha당 약 5.2톤 정도로 많고, 성숙기가 6월 2일 정도여서 수확기가 빠르다.

또한, 쓰러짐과 붉은곰팡이병에 강해 재배 안정성도 높다.

종자는 국가 보급 체계와 농촌진흥청 신품종이용촉진 사업 과정을 거쳐 2017년부터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작물육종과 강천식 농업연구사는 “재배 안정성이 높은 빵용 ‘백강’ 품종은 우리 밀 품질을 높이고 자급률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친환경투데이 윤석일 기자 seokil@e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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