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국립 옥천어린이집과 원생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돕기 위해 써달라며 성금 239,950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옥천어린이집 교사와 원생들은 지난 4월 어린이집 텃밭에 심은 감자를 지난달에 수확한 후 학부모들이 프리마켓을 통해 판매해 수익금을 마련했다.
옥천어린이집 전미경 원장은 “아이들이 자신들이 직접 키우고 캐낸 감자를 팔아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일에 동참해 준 교사와, 원생, 부모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사리 손으로 모은 성금이 어려운 분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어린이집에서 기탁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소외된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친환경투데이 이다현 기자 dahyun@e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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