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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종자위원회 개최 큰느타리버섯 등 신품종 4계통 의결
등록날짜 [ 2016년07월07일 07시37분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의 국산 종자와 신품종개발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7월 6일 오전 11시, 본관 2층 회의실에서 2016년 제2차 경상남도종자위원회를 개최하고 최근에 육성한 큰느타리버섯과 양파 등 직무육성 신품종 4 계통에 대한 품종등록 출원을 의결하였다. 또 품종등록을 마친 새송이버섯 3품종에 대해서는 통상실시 처분 가격을 심의하고 최종 결정하여 농가보급을 앞당기게 되었다.

이날 종자위원회는 정병룡(국립경상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한 10명의 위원과 농업기술원 관계자 3명 등 모두 13명이 참석하여, 작년부터 올해까지 시험연구사업을 통해 육성한 신품종에 대한 분야별 심의를 진행하였다.

심의에 상정된 각 품종별 특성 발표와 질의응답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품종등록 출원이 의결된 품종은 모두 4계통으로, 각각 큰느타리버섯(17×15)1계통과 만가닥버섯(GARES-HM-16-1)1계통, 양파(12C10, 13C2)2계통 이다.

이번에 의결된 4계통은 모두 품종 특성이 우수하고 농가 보급 가능성이 높아 앞으로 남은 절차를 거쳐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을 하게 된다.

품종등록 출원을 하기로 결정된 신품종들의 주요특성은 ▲큰느타리버섯: 재배기간이 짧고, 수확량이 많으며 품질이 우수함 ▲만가닥버섯: 발이개체수가 많고, 수확량이 많으며, 60일 이내에 수확이 가능 ▲양파(12C10): 중생종이며 황갈색 계통으로 5월 하순에 수확이 가능 ▲양파(13C2): 중만생종이며 적색계통의 추위에 강한 품종으로 선명한 색상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이어서 진행된 품종보호권 처분 심의에서는 도 농업기술원이 육성하여 품종등록을 완료한 새송이버섯 신품종인 ‘애린이3’, ‘애린이’, ‘갓애린이’ 등 3품종에 대하여 230만 원의 처분가격으로 통상실시 결정을 하였다.

강양수 도 농업기술원장은 “세계적 종자전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우리 품종 확보는 매우 중요하면서 시급한 과제이다”라며 “우수한 품종 개발을 위해 시험연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경상남도종자위원회의 중심적 역할수행을 통해 대한민국이 종자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친환경투데이 이다현 기자 dahyun@e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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