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마을(대표이사 박용주)은 4일 서울 어린이 대공원에서 환경사랑 어린이 사생대회를 진행하였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환경사랑 그림대회는 초록마을이 주최하고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표준협회, 한국청소년미술협회가 후원하였다.
초록마을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환경사랑과 환경보전에 대한 의식을 갖게 하기 위해 사생대회 주제를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자연을 보호하자’로 선정하였다.
참가부문은 유아부(5~7세)와 초등부(8~13세) 이며, 사전접수자 200명과 당일 현장에서 모집한 150명을 포함하여 총 350명의 어린이가 참여하였다.
심사는 어린이대공원 현장에서 한국청소년미술협회 등 외부 심사위원과 초록마을이 공동으로 진행하였다.
심사를 통해 접수된 350점의 작품 중 18개점을 선정했으며, 초등부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에는 장지아 어린이가 유아부 대상인 초록마을 대표이사상에는 김하경 어린이가 수상하였다.
장려상 수상자들은 6월 15일에 초록마을 홈페이지(www.choroc.com)와 SNS채널을 통해 발표하며, 입상자를 제외한 참가자 전원에게도 기념품을 증정한다.
초록마을은 심사를 진행하는 동안 마술쇼, 버블쇼 등의 레크레이션을 진행하여,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도 함께 전달하였다.
사생대회에 참여한 초등부 어린이는 “화창한 날씨에 자연에서 그림을 그리며 부모님과 환경보호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또 집에서만 그림을 그리다가 야외에 나와보니 색다른 경험이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하였다.
초록마을 박용주 대표이사는 “어린이들은 멀지 않은 미래에 우리 환경을 보호할 주인공들이다. 초록마을은 어린이들에게 녹색생활의 중요성과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틀을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환경사랑 그림대회를 개최하였다”며 “앞으로도 초록마을은 그림대회 뿐만 아니라, 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행사 및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친환경투데이 이예은 기자 yeeun@ef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