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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향후 감귤정책 방향 시사, 15일 현장도지사실에서 밝혀
등록날짜 [ 2016년06월17일 07시05분 ]

하우스 감귤수확
노지 감귤 농가 대화
감귤유통 현장 점검 및 대화
앞으로 감귤정책 방향이‘감귤산업 조직화’에 방점을 찍고 조직화를 통해 생산․유통을 이행한 조직과 고품질감귤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하는 농가중심으로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원희룡 도지사는 6월 15일 오전 감귤복합가공공장 시설점검, 하우스 감귤농가, 노지 감귤농가 및 남원농협 농산물집하장을 찾아 하우스감귤 본격출하 및 올해산 노지감귤 대풍작 예상에 따른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 청취 등을 위한 『현장 도지사실』을 운영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원희룡 지사는 아침 08:20분 제주지방개발공사가 운영중인 남원읍 한남리소재 감귤복합가공공장을 찾아 공장시설 점검 및 감귤박 처리실태 개선을 위한 발전방향, 의견수렴 등에 대하여 격의없는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였다.

이 자리에서 판로난으로 인해 감귤주스 재고, 감귤부산물 처리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보고를 받은 원지사는“결론은 적정생산이다”라며 “농가 스스로 1/2간벌, 열매솎기 등 자구노력이 있어야 하고 행정에서도 풋귤 수매 및 감귤주스 판매대책을 현장에서 명확한 대비책을 세울 것”을 관계부서에 주문하였다.

이어서 남원읍 신흥리 소재 귀농 3년차인 김문탁 하우스감귤 농가를 찾아 하우스감귤 수확체험 및 농가와의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하우스감귤 생산에 따른 어려운 점과 건의사항을 수렴 하였고 또한 남원읍 태흥리 소재 김성운 노지감귤 농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결국 행정,농협,농가가 각자 해야 할 몫이 있다. 그 가운데 농협과 생산농가 스스로 조직화가 선행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조직화가 잘 되면 보조금 지원은 문제가 안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남원농협 농산물 집하장을 찾아 농가조직화를 통한 수탁사업 추진으로 조직화취급 실적 지속 성장, 안정적인 물량 및 고품질 원물 확보, 농가 개별출하 방지를 위해 ‘공동계산 가점제도’를 도입하는 등 우수사례 청취와 함께 타이벡 및 성목이식사업 지원 건의 등을 수렴하였다.

특히, 공선출하회를 통한 공동생산, 공동선별, 공동계산제도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앞으로 감귤 최대 주산지인 남원에서 열심히 일하는 농가 중심으로 조직화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현장도지사실 운영은 민선6기 도정 출범과 더불어 민생현장에서의 다양한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도민과 현장 중심의 도정 구현을 위해 운영해 오고 있다.



    •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wonlady@e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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