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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고추, 품질 좋은 고추 생산으로 명품화해야 경쟁력 있어
등록날짜 [ 2016년06월15일 07시23분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충북 고추의 경쟁력 향상과 산업 발전을 꾀하고, 충북도내 고추재배 핵심농가 육성을 위해 지난 14일「명품 고추 생산기술」이라는 주제로 도 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충북고추연구회원과 충북고추산학협력단에서 활동하는 고추 재배농가, 또한 고추담당 연구 및 지도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 농업기술원 차선세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북 고추는 과피가 두껍고 색깔과 맛이 좋다”며 소비자로 하여금 ‘고추하면 충북, 충북하면 고추‘가 떠오를 수 있도록 명품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특히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역병, 탄저병 등 병해충 방제기술과 고추를 이용한 가공식품 상품화 기술을 도 기술원과 함께 연구하고 실천해 나간다면 소득작목으로써 고추가 다시 한번 각광 받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심포지엄의 주요내용을 보면 제 1주제로 ‘고추재배, 바이러스 방제’로 정하고 충북대학교 김흥태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다.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조기학 농촌지도사와 도 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 환경이용팀 이경희 팀장이 재배와 병해충에 대하여 각각 주제 발표를 하였다. 제 2주제는 ‘고추 병해충방제’로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의 임헌배 과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병리곤충팀의 안기수 팀장과 충북대학교 김흥태 교수가 각각 고추 해충방제, 고추 병해방제의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종합토론 시간에 충북고추산업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여러가지 의견이 개진되었다.

고추재배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질문에 농업기술원 이상찬 원예기술팀장은 “현재 정식기는 개발이 거의 완료 되었고, 수확은 일시 수확형 고추가 개발되어 실증 시험에 있다.”며 “조만간 노동력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기계와 품종을 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북에 경쟁력 있는 작목을 농업인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토론하여 문제점을 해결해 나아갈 수 있도로 심포지엄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친환경투데이 김태성 기자 teaseong@e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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