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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의 날,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적 인정받아
등록날짜 [ 2016년05월21일 07시20분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9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국립농업과학원 유재홍 박사가 발명진흥유공으로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을 우순옥 박사가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 유재홍 박사(왼쪽), 특허청장상 우순옥박사(오른쪽)
유재홍 박사는 1997년부터 농업미생물을 연구하며 돈사 악취가스 감소 효과 미생물 복합제를 개발해 제품화하고 농가 현장적용으로 돈사 침출수 및 악취 발생량을 감소시켜 양돈농가 환경개선에 기여했고, 가축분뇨 발효산물을 부산물 퇴비 자원으로 재활용해 유기농 농가의 생산효율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순옥 박사는 물에 쉽게 용해되어 마시기 쉬운 수용성 프로폴리스 개발 및 수출농산물의 선도 유지 기술 개발(프로폴리스 이용 선도유지 기술) 등 양봉산물의 새로운 가치 창출로 양봉산업의 기반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은 “이번 수상은 농업 현장과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다 실용적인 연구 성과를 거둬 농가소득 향상과 창조농업 실현에 더 매진하라는 의미다”라고 말했다.



  •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wonlady@e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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