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쿱생협의 싱크탱크와 한국협동조합운동의 플랫폼'을 사명으로 하는 (재)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에서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최근 2권의 단행본을 발간했다.

먼저, 아이쿱생협의 교과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입문협동조합』의 2016년 개정판인 『iCOOP생협 2016년 입문 협동조합』을 발간했다.

『입문협동조합』은 협동조합인이 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맞춤 안내서로, 이번 개정판은 2015년 협동조합 경제 추이와 아이쿱생협의 성과를 추가했다. 

 '생협의 재무회계'부분은 새로운 단행본을 펴낼 계획에 있어, 이번 개정판에서는 생략됐다.

『iCOOP생협 2016년 입문 협동조합』은 미래의 협동조합인을 꿈꾸는 이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라, 현재의 조합원 리더와 임직원들에서부터 협동조합 관련 종사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협동조합인을 위한 길라잡이로서 알차고 풍성한 지침이 되어줄 것이다.

다음으로, 윤리적 소비를 이끌어온 아이쿱생협을 통해 우리나라 협동조합의 역사에 이름을 남긴 여섯 분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책, 『아이쿱 사람들-협동조합의 문을 열다』를 발간했다.

 (재)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의 10주년을 맞아, 아이쿱생협의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여섯 분 - 신철영, 진경희, 신복수, 이정주, 김주숙, 정병호 님 - 의 인터뷰를 담아 만든 이 책은 인터뷰어로 나선 '시사IN' 차형석 기자의 손길이 더해져, 진솔한 이야기 속에서 아이쿱생협의 성장은 물론 대한민국 협동조합의 살아 숨쉬는 역사를 마주할 수 있는 책이다.

위 2권의 신간은 온/오프라인 서점을 비롯한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친환경투데이 이예은 기자 yeeun@ef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