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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친환경농업지구 60개소 2,976농가 4,214㏊로 전년대비 105㏊증가
등록날짜 [ 2016년03월22일 14시10분 ]


전라북도에 따르면, 친환경농업실천 규모화를 위해 조성된 친환경농업 지구 60개소의 2015년말 운영실적은 2,976농가에서 4,214㏊의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취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14년 2,614농가 4,109㏊보다 105㏊(2.6%) 증가 하였으며, 도내 전체 친환경인증면적(6,568㏊)의 64%로 3분 2 규모이다.

‘06년 2,966㏊에서 매년 3~5%씩 증가하여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선호에 생산이 균형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 인증면적 : (‘06) 2,966㏊ → (09) 3,353 → (‘12) 3,849 → (’14) 4,109 → (‘15) 4,214

친환경농업 지구조성 사업은 농경지가 10㏊이상 집단화되고, 참여농가가 10호이상인 지역에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자 하는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도의 역점사업 이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등에 필요한 시설․장비와 함께 교육․마케팅 등 S/W를 묶어서 개소당 1억에서 30억원까지 지원하며 지난 ‘06년부터 ‘15년까지 832억원을 투자하여 60개소가 육성되었다.
 * 지 구 수 : (‘06) 7개소   → (09) 29   → (‘12) 43   → (’14) 55   → (‘15) 60

전라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2016년에는 군산 서수 마포지구, 옥구 이곡지구, 무주 안성지구 등 3개소에 대하여 52억원을 투자하여 친환경농업 지구를 조성할 예정이며, 실질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친환경농업 실천지역의 집단화와 사업자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교육․컨설팅․브랜드 개발 등의 S/W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전라북도에서는 기존지구 내실화도 중요하다고 보고 사업 완료후 5년이 경과된 지구를 대상으로 선정당시보다 인증면적이 30%이상 증가한 우수지구에 대하여 추가지원 필요성, 타당성 등을 평가하여 물량 증가로 인한 시설․장비 확충과 개보수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 실천지역을 중심으로 조직화와 규모화에 친환경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wonlady@e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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