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환경농업 충북이 선도한다(농업환경분야 과장회의)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2월 18∼19일 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실에서 전국의 농업환경담당 연구직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환경분야 연구 협력 및 농업환경자원 변동에 대한 업무협의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였으며 농촌진흥청 및 각 도 농업기술원의 주요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중앙과 지방기관간 연구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두 개 분야로 나뉘어져 토론이 이루어지는데 “농업환경분야 연구협력 협의회”에서는 △전국 15만점(충북 1만점) 대표필지 중심의 토양검정 추진체계 △일반농경지 토양중금속 오염도 평가 및 관리 방안 △작물 양분관리 및 농경지 토양개량 등 당면과제를 주제로 열 띤 토론을 벌인다.
또한, “농업환경자원 변동평가 업무협의회”에서는 △시설재배지 조사지점 재배이력 조사 및 DB 구축 방법 △토양검정 정확도 향상 및 토양 중금속 분석 정도관리 △일반농경지 미생물 분포 조사 및 분석 결과 해석법 △농업용수 수질 조사 △농업생태계 생물다양성 조사방법 등에 대한 업무협력 방안에 대해 토론회를 가질 계획이다.
친환경연구과 김영호 과장은 “충북에서 환경농업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협의하게 되어 매우 의미가 있다.”며“이번 기회를 통해 전국의 환경농업 전문가와 상호 협력하여 충북의 도정시책인 유기농이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한“시군농업기술센터의 토양검정 정보자료를 구축하여 「흙토람(http://soil. rda.go.kr)」을 통해 농가에서 쉽게 전국의 토양환경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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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wonlady@e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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