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힘으로 농사 짓고, 집 짓고, 먹고 살 수 있을까요?
옛날에는 전문가를 부르지 않고, 모두 공동체안에서 스스로 해온 일입니다.
괴산 눈비산마을에서 자급자족공동체를 꿈꾸는 분을 모십니다.
옛날 농사법과 현대 적정기술이 만나면 스스로 지어먹고 사는 삶을 꿈꾸어 볼 수 있습니다.
눈비산마을이 준비한 자급자족공동체는 의식주 생활을 자급자족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준비해가는 과정입니다.
2015 한살림서울 청년살림학교, 눈비산마을 방문
○ 실습·수련 내용
농사 : 기계와 공장생산 농자재를 되도록 덜 쓰는 농사를 짓습니다. 옛날 농사기술과 적정기술 결합해 농사를 짓고, 전통 가공기술 활용해 수확물을 가공식품으로 만듭니다.
산에서 가져오기 : 유실수, 산나물, 약초, 버섯
길쌈 : 목화, 삼, 모시, 누에고치를 사용해 실, 베, 옷감 만들기 (외부 견학)
집 짓기 : 외부에서 실습으로 진행합니다. 실습 2년차부터 직접 집을 지어 볼 수 있습니다.
먹을거리 만들기 : 밥 짓기, 장·김치 담기, 술 빚기 실습
심신 수련(아침, 밤) : 명상, 국선도, 태극권 등
자급자족공동체 선배와 대화 : 작목별·분야별 전문가가 자급자족생활을 가르치고, 안내합니다.
○ 기간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2회 모이며, 매번 2~3일 동안 진행합니다.
12월에는 평가모임을 가집니다.
시간이 가능한 분은 눈비산마을과 협의하여 더 자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 장소
눈비산마을 및 인근 유기농 농가
※ 실습내용에 따라 다른 지역에 있는 유기농 공동체, 전통 길쌈농가, 전시관, 집 짓는 현장 등에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참가비
30만원 (연간 실습비)
○ 신청방법
1월 25일까지(신청마감일)
이메일(E-mail) 접수 : noonbisan@hanmail.net
2016 눈비산마을 자급자족공동체에 참가하고 싶은 분은 이름, 연락처, 자기소개, 참가이유, 앞으로 계획 등을 자세히 적어서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눈비산마을에서 직접 만나 함께 이야기하며 진행계획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 눈비산마을 소개
눈비산마을은 친환경농산물, 유정란 등 건강한 먹을거리를 기르는 한살림 생산공동체입니다. 재단법인으로서 전국귀농운동본부의 귀농연수원 역할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1970년대 무너져가는 농촌 현실을 극복하고자 설립되어 지역 농민운동을 이끌어왔습니다.
전화) 043-832-8063
E-mail) noonbis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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