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홀푸드 분당 정자점이 300번째 녹색매장으로 선정됐다.
풀무원 계열의 친환경식품 전문 유통기업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올가 분당 정자점이 환경부로부터 녹색매장 300호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녹색매장이란 친환경 제품 판매 및 온실가스, 에너지 절감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녹색 소비’ 확산에 기여한 매장을 말한다. 환경부가 녹색매장 지정제도를 도입한 2011년부터 백화점, 대형마트 등을 비롯해 이번 올가 분당 정자점까지 총 300곳이 녹색매장으로 지정됐다.
올가 분당 정자점은 친환경 인증은 물론 환경마크인증, 우수재활용인증을 받은 5,000여가지의 친환경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환경마크인증 상품만을 진열, 판매하는 그린 존(Green Zone)을 운영, 소비자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친환경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고효율 LED 조명기를 설치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꾸준히 모니터링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켰으며, 천연원료인 사탕수수 추출물로 만든 쇼핑봉투, 옥수수전분으로 만든 플라스틱 트레이(Tray)를 제작해 폐기물로 인한 환경 오염을 최소화했다.
이외에도 장바구니 사용 캠페인, 친환경 산지 체험 및 환경친화적인 생활방식을 배우는 ‘로하스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소비자들이 친환경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고 있다.
올가는 녹색매장 300호 지정을 기념해 분당 정자점 매장에서 ‘그린스팟(Green Spot) 찾기’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 내(內) 친환경적 요소를 담고 있는 5곳의 그린스팟을 모두 찾으면 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친환경 주방세제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올가 남제안 대표이사는 “올해 총 5개의 직영점이 환경부의 녹색매장 지정을 받는 성과를 얻었다”라며, “앞으로 올가 직영 전 매장을 녹색 매장화해 고객의 건강을 지키는 안전한 먹거리는 물론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환경 경영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가는 지난 2011년부터 환경부 녹색매장 시범사업에 참여, 직영점을 대상으로 다양한 친환경 상품을 판매할 뿐 아니라 매장도 환경 친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녹색매장으로 선정된 정자점, 서현점, 야탑점, 용산점, 주엽점 등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총 11곳의 녹색매장을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