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도 농기원 개발 농식품 가공기술 이전업체와 경기도 지원 창업농지원 사업장 대표, 연구·지도직 공무원 등 약 100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교육과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원은 2일 오전 8시 50분부터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유통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실시하고 오후에는 6차 산업 가공업체인 충남 예산의 예산사과와인(주)를 방문해 현장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전문가 초청 세미나는 오픈마켓 전문 컨설팅 업체인 이지웹피아 유인철 과장의 ‘알리바바 등 글로벌 오픈마켓 활용방안’과 서울대 문정훈 교수의 ‘농식품 산업 관련 소비 트렌드’를 주제로 한 강연이 이뤄졌다.
현장방문에서는 예산사과와인(주)의 사과 생산, 사과와인 가공 시설 등을 견학하고 정제민 부사장으로부터 성공사례 경험담을 듣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아이비영농조합 양경열 대표(양평)는 “이번 세미나와 현장 벤치마킹에 참여하면서 농산물 생산, 가공, 판매에 새로운 눈을 뜨게 됐다. 보고 느낀 점을 응용하여 적용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임재욱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소규모 농식품 가공업체가 살아야 지역 농산물 소비가 확대되고 농산업이 활성화 된다.”면서 “농업인과 농식품 가공업체가 상생하도록 다양한 마케팅지원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친환경투데이 김태성 기자 teaseong@e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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