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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P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 및 소비자에게 우수하고 안전한 농산물 공급 기대
등록날짜 [ 2015년11월24일 12시26분 ]


올가홀푸드가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우리나라 안전 안심 농산물 유통 확대에 나선다.

프랜차이즈 친환경식품 전문 유통기업인 '올가홀푸드'는 지난 19일, 올가 방이점에서 올가 남제안 대표이사, 농림축산식품부 허태웅 유통소비정책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GAP 농산물 유통 확대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s)은 채소, 과일, 버섯 등 농산물이 재배되는 농경지와 농업용수뿐 아니라 농산물에 잔류될 수 있는 농약과 중금속, 유해생물 등 작물 생산단계부터 판매단계까지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엄격하게 관리하는 제도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가는 농식품부와 함께 GAP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공동업무로는 △우수 GAP 농산물 발굴 △올가 매장 내 GAP 농산물 취급 확대 △납품하는 GAP 농가에 대한 기술지원과 컨설팅 확대 △GAP 인증 확대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홍보 지원 △생산자의 실시간 작업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GAP 농산물 관리 어플리케이션(APP) 개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가 남제안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올가는 보다 많은 GAP 농산물 생산 농가와 함께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GAP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소비자도 우수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섭취함으로써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가는 저농약 인증 폐지에 따른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현재까지 총 135개 농가에서 GAP인증을 취득했다. 또한, 2014년부터 매장 내 GAP인증 농산물을 6개 품목(사과, 배, 포도, 자두, 감귤, 수박)으로 확대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2017년까지 채소, 양곡 등을 포함한 25개 품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친환경투데이 정다정 기자 dajeong@e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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