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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쿱생협, 바른 식생활 실천 확산 및 쌀 소비 촉진 위해 초등생 대상 밥 짓기 교육 실시
등록날짜 [ 2015년11월18일 14시11분 ]

아이쿱빛고을식생활교육센터는 11월 9일부터 걸쳐 광주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 3백 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바른 식생활 실천 확산 및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밥 짓기 교육을 13회 실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식생활교육광주네트워크가 주관하는 ‘밥, 나도 할 수 있어요!’ 캠페인은 아이들과 밥 짓기 이론교육, 냄비 밥 짓기 실습, 통 채소를 이용한 반찬 만들어 보기 등의 활동을 함께 해보면서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주기 위함이다.

또 전통적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밥이 얼마나 중요한 양식이었는지 알아보고 특히 몸과 마음을 살찌우는 주식으로서 밥이 가지는 의미, 쌀의 영양학적 가치, 그리고 우리쌀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진행되었다.

또, 백미, 흑미, 홍미, 수수 등의 나락을 직접 만져보고 낟알을 관찰하면서 식재료에 대한 이해, 농산물 생산 과정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반찬으로 곁들이기 위해 만든 통채소 활용 요리인 오이토마토 무침은 색다른 조합과 맛으로 아이들의 입맛을 돋웠다. 원재료에 고춧가루, 간장, 설탕, 소금, 다진 마늘, 식초 등의 기본 양념을 넣고 무치기만 하면 되는 간단 요리라 아이들도 쉽게 만들 수 있어 더욱 반응이 좋았다. 또한 기초생활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면에서도 유용한 시간이었다.

덧붙여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아침밥 먹기 홍보도 같이 실시하였다. 실제로 농촌진흥청 농촌 생활연구소에서 대학생들의 아침식사와 수능 성적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일 아침밥을 먹은 학생들은 주 2회 이하로 먹은 학생들에 비하여 수능 성적이 훨씬 높다는 결과도 나와있다.

국민소득의 증가, 식생활의 서구화로 패스트 푸드와 육식 섭취가 늘어나면서 각종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육체적인 질병은 물론 경제적인 부담까지 안게 되는 사회적 폐해를 줄이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건전한 식생활 교육과 캠페인의 확산이 시급하다.

아이들 교육 시간에 함께 참여했던 담임 교사들 또한 일상 생활에 꼭 필요하고 가장 기초적인 먹을거리에 대한 교육, 그리고 밥짓기 등의 기능적인 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 친환경투데이 이예은 기자 yeeun@e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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