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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남 사천 재배 농가에서 현장평가회 열려
등록날짜 [ 2015년11월17일 15시05분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7일 참다래 새 품종 ‘골드원’에 대한 현장평가회를 경남 사천 재배 농가에서 연다.

이 자리는 참다래 새 품종의 빠른 보급 확산을 위해 유통업자와 지역 생산자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평가회에서는 ‘골드원’의 열매달림 상태와 수확 열매의 겉모양과 맛 등을 평가한다.

'골드원' 품종은 과육색이 황색인 골드키위로 곁꽃(측화)이 적어 꽃 솎기 노력이 적은 노동력 절감형 품종이다.

당도는 13°Brix∼17°Brix이며, 평균 과일 무게가 130g 이상으로 과실이 큰 것이 특징이다.

100g 내외의 기존 참다래와 차별화되기에 큰 과실 고급화 유통 전략에 대해 유통 실무진의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2011년 개발한 ‘골드원’ 품종은 현재 농가 시범재배 중이며, 재배를 원하는 농가는 올겨울부터 구입할 수 있다.

더불어, 평가회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유망 새 품종 ‘감록’, ‘레드비타’, ‘제시골드’ 품종도 함께 전시해 평가할 예정이다.

국내 골드키위 육종은 1997년 시작됐으며 지난해까지 9품종을 개발했다. 2006년 이전에는 국산 품종 재배 면적이 거의 없었지만 올해 250헥타르 정도 재배되고 있으며, 2017년에는 300헥타르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남해출장소 곽용범 박사는 “이번 현장평가회를 통해 참다래 생산자 단체와 유통회사에게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알려 우수한 국산 새 품종이 조기에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친환경투데이 장길종 기자 kil81@e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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