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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5년11월02일 14시37분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오연이 연구사가 국산 양송이 품종을 개발․보급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주양송이 버섯연구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 수여식은 10월 30일 11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충북 음성) 중회의실에서 진행되며, 박홍대 경주양송이버섯연구회 회장이 직접 수여했다.

현재 경주지역은 약 90여 농가가 양송이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중 50여 농가에서 오연이 연구사가 개발한 ‘새연’, ‘새도’, ‘새한’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농가에서는 국산 품종이 외국 품종에 비해 품질이 우수하다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재배환경에 맞고 농가가 원하는 국산 양송이 품종 개발에 힘쓴 결과, 2010년 4%였던 국산 품종 보급률을 2014년 26.1%까지 올렸다. 올해 목표는 30% 달성이다.


  • 친환경투데이 이다현 기자 dahyun@e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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