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김장철 대비 김장 원료에 대한 위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고춧가루, 젓갈류, 김치류 등 제조업체 2,500여개소를 대상으로 11월 2일부터 11월 13일까지 17개 시‧도와 함께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자가품질검사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조리장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 목적 보관 여부 등 기본안전수칙 항목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 '14년 2,466개소 점검, 위반 160개소(6.5%)
식약처는 계절적으로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을 제조하는 업체에 대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관련 업계는 종사자의 식품안전관리와 개인위생에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wonlady@e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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