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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이상의 가치를 지닌 학교급식 레시피 오디션... 예선 47개팀 경합
등록날짜 [ 2015년10월20일 07시57분 ]


- 경기도 소재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를 포함한 팀(3인) 구성
- 11월 20일 G푸드비엔날레서 본선…안전한 급식과 로컬푸드 활성화 기대
- 입상 7팀 전원, 우수 학교급식 벤치마킹 기회 제공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이사 최형근)은 ‘우리학교 영양만점! 행복밥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학교급식의 확대를 위한 ‘친환경 학교급식 레시피 오디션’을 개최한다.

경기도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학교급식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경기지역의 안전하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로컬푸드의 소비도 활성화하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이번 대회의 수상작을 ‘학교급식 메뉴책자’로 제작·배포함으로써, 건강한 먹거리와 친환경 농산물의 활용방안도 제시할 계획이다.

지난 10월 11일 마감된 1차 서류접수에서 현재 학교급식을 담당하는 영양교사가 각 팀별로 1명 이상이 포함되어 있으며, 47개팀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2차 예선은 19일 남부지역에 이어 22일 북부지역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2차 예선을 통과한 20팀은 11월 20일(금)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경기도 농업박람회 ‘2015 G푸드 비엔날레’에서 본선을 치르는 영광을 얻게 된다.

최종 심사인 본선을 통과하는 7팀(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 전원에게는 상장과 학교급식의 우수사례지를 탐방할 수 있는 파격적인 해외연수 기회도 부여된다.

  

심사기준은 맛은 물론 창의성, 건강성, 적합성, 경제성, 난이도, 실용성 등으로 전문심사위원의 점수와 사전모집을 통한 학생과 학부모 현장평가단의 점수가 합산돼 순위가 매겨진다. 특히 예선평가에서 사전신청을 통해 실제 학교급식과 관련이 깊은 일반인을 현장평가단으로 구성하여 직접 우수한 레시피를 평가함으로써, 학교현장에서 예상되는 반응을 심사에 반영하였다. 더불어 본선에서 펼쳐질 평가에서도 예선과 동일하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모집할 예정이다.

  

오디션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사항은 경기농림진흥재단(www.ggaf.or.kr) 또는 레시피 오디션 홈페이지(http://레시피오디션.com)를 참조하면 된다.




  •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wonlady@e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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