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농림축산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환경 보전을 위해 지원중인 2016년 유기질비료를 이달 중순부터 신청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기질비료 신청은 농업인이 필요한 비료의 종류, 등급, 물량, 공급시기 등을 정하여 전년도 10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농지 소재지의 읍·면·동사무소에 제출 하면 된다.
하지만, 16년부터는 지원기준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한 농지기준으로 변경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015년의 경우 전체 신청면적 73,740ha 중 85.7%인 63,229ha만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되어 있고, 10,511ha는 미등록 상태여서 이대로라면 10,511ha는 지원에서 제외되게 된다.
* 15년 도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 263,711톤, 223억원
이에 전북도는 사업신청이 마무리 되는 11월 말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을 하지 않은 농지를 대상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을 하여 실제 농사를 짓는 농가가 지원대상에서 배제되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친환경투데이 이다현 기자 dahyun@e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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