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작품(고추인삼매듭김치)
금상(음성 최재숙, 지경자)
지난 9월 22일, 유기농산업엑스포장에서 개최된 제19회 충청북도향토음식경연대회 일반(개인)부문에서 도향토음식연구회원들이 금·은·동·특별상을 석권하여, 지역의 식생활리더로서 위상을 다시금 확인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1994년부터 각 시군에 향토음식연구회를 조직하여,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조리가공기술을 보급해 오고 있는데, 현재 600명이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대회의 취지에 맞추어 ‘유기농·무농약 식재료를 이용한 창의성 있는 음식’을 발굴하고자 각 시군의 솜씨보유자들이 연구한 결과다. 음성군향토음식연구회 최재숙·지경자 팀은 ‘새알심을 띄운 매듭김치‘ 로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손쉽고 맛있는 전통식’을 제시하여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업기술원은 전통식문화계승, 지역농산물 가공, 우리농산물 소비촉진을 목적으로 적극 향토음식연구회를 육성하고 있으며, 이들이 지역리더로서 우리농업·농촌의 가치와 식생활의 우수성을 전파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korea@e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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