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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스타 86.7%, 아소미도리 75.5% 등 높은 발아율 보여
등록날짜 [ 2015년09월22일 09시25분 ]


충남농업기술원은 여름철 단경기 시금치 품종 선발시험을 실시한 결과 ‘썬스타’와 ‘아소미도리’ 품종이 발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시금치의 발아적온은 15~20도로, 기온이 30도가 넘어가는 여름철에는 시금치 품종의 발아율이 50%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시험을 통해 여름철 발아율이 높은 ‘썬스타’와 ‘아소미도리’ 품종을 선발하고 도내 재배농가가 여름철 재배에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시험 결과 썬스타 품종은 86.7%의 발아율을 보였으며, 아소미도리는 75.5%로 다른 품종들에 비해 높은 발아 결과를 보였다.

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김지광 연구사는 “여름철에 시금치를 재배할 때에는 발아율이 높은 품종을 선택하고, 35%이상의 차광망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 친환경투데이 김태성 기자 teaseong@e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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