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OFF
뉴스홈 > 친환경뉴스 > 핫이슈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15년09월15일 14시13분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생대추 재배 시설하우스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하우스를 조성하여 생대추 품질과 생산성 향상 기술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대추 생산량은 10,582ton이며, 생산액은 785억원 정도다. 대추 주산지는 충북 보은, 경북 경산, 군위, 청도, 밀양 등을 꼽을 수 있다.

대추는 전통적으로 건강식품으로 인식하여 건대추를 다양하게 이용해 왔다. 최근에는 생대추를 직접 식용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 품질 좋은 생대추 생산을 위해서는 노지 보다 비가림 시설 내에서 재배하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시설하우스는 유기농재배가 가능하고 과실 열과 (갑작스런 과습으로 인해 표피가 터짐)방지 및 당도가 높은 최고품질 생대추를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도 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보은군 소재)에 조성된 스마트하우스(원격 환경제어하우스)는 대추과원 중 전국에서 최초로 농촌진흥청에서 지원하는 지역연구기반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6,600만원을 들여 3연동(1,800㎡/ 폭24m, 길이 75m)에 1중 비닐하우스 구조로 설치됐다.

주요 기능은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비닐하우스 자동개폐, 환기, 관수·관비 시설을 제어할 수 있고, 병해충 방제 및 CCTV를 통한 하우스 내부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온도, 습도, 조도 등의 정보도 스마트폰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충북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 김영호 소장은 “노동력이 부족하고 고령화된 농촌에서 과학영농으로 품질과 생산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과실이 크고 저장이 오래가는 신품종 개발과 고품질 대추 재배에 적합한 표준 하우스를 개발 보급하여 대추 재배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친환경투데이 이예은 기자 yeeun@eftoday.co.kr
이예은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