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제1회 서부권역 매장 경진대회가 지난 6일 신길동 활동연합회 교육장에서 서부권역 6개 매장 매니저, 정육 및 베이커리실장, 단위생협 이사장, 쿱스토어 경영진 및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진대회에는 부천생협 중동점, 부천시민생협 시청점, 부천소사점(직영), 인천생협 산곡점, 계양생협 계산점, 인천미추홀생협 송도점 6개 매장이 참여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매장의 단합을 유도하며, 매니저과 실장의 단합과 소통강화와 베이커리/정육 실장들을 메뉴 개발에 따른 업무 능력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경진대회의 분위기를 독력하기 위한 매장과 조합이사장님의 응원영상을 시작으로 ▶내외빈 소개 및 축사▶경진대회 취지설명 ▶자연드림골든벨 ▶베이커리,정육 제품 경진대회 ▶게임(몸으로말해요)을 진행했다.
매니저와 베이커리, 정육 실장님들은 한 달 넘게 고민하고, 맛을 보면서 변경한 레시피와 제품 개발 취지에 대해 발표를 하였으며, 모두 맛으로 보여드리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베이커리 제빵 및 샌드위치 시식 심사 ▶정육 양념육 시식 심사 ▶베이커리 케이크 디자인 심사 순서대로 진행되었으며, 심사위원단들이 먼저 평가를 진행하고, 이후 방문자들 시식이 이루어졌다.
서부권의 유일한 여성 정육실장님인 인천논현점의 전효진 실장은 제품개발 부분만 참여하였으며, 부천시민생협 시청점의 이수진 정육실장은 양념한우목뼈찜을 하기 위해 압력밥솥을 준비하였고, 인천미추홀생협 송도점의 이희수 베이커리 실장은 1가지의 제빵제품이 아닌 5가지의 제품을 준비하여 모두를 놀라게 하였다.
모든 제품 심사가 끝나고, 마지막 시상만을 남긴 상황에서 간단한 몸풀기 게임인 몸으로 말해요를 진행했고, 그동안 경진대회 준비로 걱정과 고민을 한 모든 매장에 웃음과 즐거움을 주는 시간이 되었다.
약 3시간동안 진행된 경진대회는 제품개발 베이커리부분(제빵, 샌드위치, 케이크) 최우수상은 계양생협 계산점 조영선실장, 정육부분(양념육) 최우수상은 인천미추홀생협 송도점 전승구 실장에게 돌아갔으며, 통합부분 최우수상 계양생협 계산점, 우수상 인천미추홀생협 송도점, 장려상 인천생협 산곡점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각 조합의 찬조와 쿱스토어의 포상을 바탕으로 매장의 동기부여를 유도하였으며, 매장내에서 생산 판매에 집중한 실장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매장 매니저와 직원은 실장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면서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만들었다고 평가 할 수 있겠다.
본인의 업무를 진행하면서 열심히 경진대회를 준비한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며, 수도권에서 처음 진행된 경진대회는 모두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주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 친환경투데이 이예은 기자 yeeun@e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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