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친환경농업을 보급하고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초저비용 친환경농업 교육’을 8월 24일 경남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다.
도에서는 ‘초저비용 농법’이 농촌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산야초와 토착 미생물을 활용하여 영농비용을 10분의 1 이하로 줄일 수 있어,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초저비용 친환경농업 전문가인 “자연을 닮은 사람들” 조영상 대표가 강의하며, 교육 내용은 친환경농업의 철학과 가치 재정립, 토착미생물을 활용한 천연농약, 천연살충제, 살균제의 자가제조 실습, 토의 등으로 진행한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8월 18일까지 시·군 친환경농업 담당부서로 신청 하면 되고, 교육비는 1인당 15,000원으로 교육 당일 현장에서 납부하면 된다.
윤경석 경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교육은 친환경농자재와 천연농약을 쉽게 만들고, 즉시 활용하여 고비용의 친환경농법을 개선하고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말했다.
- 친환경투데이 윤석일 기자 seokil@ef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