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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추진과제 24개 세부사업에 투자해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확대, 유통·소비 활성화, 농업환경 보전과 저탄소농업 확산 도모
등록날짜 [ 2025년02월27일 13시41분 ]
전북자치도가 기후변화와 고령화 등 문제로 2020년 이후 급감한 친환경농업을 반등시키기 위해 총 347억원을 투입해 집중 육성에 나섰다. 이번 투자 계획은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확대, 친환경농산물 유통·소비 활성화, 농업환경 보전 및 저탄소농업 확산의 3대 추진과제로 구분되어 24개 세부사업에 걸쳐 집행된다.

첫째, 안정적인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8개 사업에 94억원을 투자한다. 친환경농산물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재배면적과 농업인 수는 각각 17%와 13%씩 감소한 상황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친환경 농업인 육성 및 네트워크 형성, 멘토-멘티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신규 농업인 육성에 주력하고, 품목·면적 확대 사업을 통해 학교급식 및 임산부 꾸러미 등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농업직불금 단가 인상과 지급면적 상한 확대 등 소득보전 정책으로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한다.

둘째, 10개 사업에 186억원을 투자해 유통·소비 확대를 도모한다. 도내 공공급식과 로컬매장 등 안전한 유통망 구축을 위해 농산물 안전성 검사비와 물류비 지원, GAP 인증 분석비 지원 등 안전성 확보에 집중한다. 학교급식 구입비 차액 지원과 저온창고, 냉장탑차 등 시설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 체계를 마련하고,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 및 체험활동 등을 확대해 전국 공급처로의 진출도 모색한다.

셋째, 6개 사업에 67억원을 투입해 농업환경 보전과 저탄소농업 확산 기반을 마련한다. 3개 시군 7개소(마을)를 대상으로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토양, 용수, 경관, 생태 개선에 힘쓴다. 더불어 저탄소 농업 시범사업을 통해 논물관리, 바이오차 투입 등 저탄소 영농활동에 따른 지원금을 제공, 온실가스 감축과 토양 개선 효과를 기대한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해부터 농식품부 및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협업해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활성화에 매진, 2024년 기준 전국 저탄소 농산물 인증면적 1위를 기록했다.

최재용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친환경농업 육성 정책을 통해 탄소 감축과 농업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며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친환경농업 전반에 걸친 결실을 맺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press@greenver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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