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창의적이고 실효성 높은 환경교육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5년 환경교육 프로그램 공모전’을 1월 27일부터 2월 19일까지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공모전은 초·중등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새롭고 혁신적인 환경교육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주제로 한다.
포스터 모습
참가 대상은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이며, 제안서와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초·중등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최신 환경 이슈 및 정책 반영 ▲AI 도구(Chat GPT) 활용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중점적으로 모집한다. 1인당 최대 2작까지 응모할 수 있다.
작년 공모전에서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환경학습, 친환경 건축 설계, 로봇을 이용한 탄소발자국 이해 등 19개의 우수작이 선정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역시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프로그램 발굴이 기대된다.
심사는 2월 20일부터 진행되며, ▲최우수상 1명(50만 원) ▲우수상 3명(30만 원) ▲장려상 5명(10만 원) ▲아이디어상 10명(5만 원)을 시상하고, 선정작은 강남구 초·중·특수학교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반영될 예정이다.
공모전 기간 동안 강남구는 공모전을 홍보하기 위한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게시물을 공유하거나 리그램한 참여자 중 80명을 추첨해 상품을 증정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환경교육은 필수 과제”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창의적 환경교육 콘텐츠 발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모전 관련 상세 정보는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