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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4년02월16일 14시20분 ]
경기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경기도 온실가스 인벤토리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를 통해, 탄소중립 정책의 기반으로서 경기도의 온실가스 배출량 및 흡수량 산정의 정확성 향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는 현행 인벤토리 구조가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현재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2년의 시간차로 인해 정책 수립 및 평가에 어려움이 있으며, 배출량 산정 방법의 개선으로 인한 과거 연도 배출량의 재계산으로 정책 효과의 구분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건물과 교통 부문의 세부 배출원 파악이 어렵다는 점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꼽혔다.
경기도 31개 시・군별 부문별 배출량 비중
연구원은 경기도의 온실가스 배출량 및 흡수량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시의성 제고를 위한 경기도 온실가스 배출량의 자체 산정, 건물 온실가스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교통 부문 세부 인벤토리 구축, 조성녹지 흡수량 산정 등의 등의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러한 개선 방안은 경기도가 탄소중립 정책을 효과적으로 시행하고,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실제 배출량 감소로 이어지도록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진이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건물 부문과 도로 수송 부문에서의 세부적인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이 이루어져야만, 친환경 정책이 실효성 있게 이행될 수 있다”며 조성녹지의 온실가스 흡수량 산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press@greenver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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