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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4년11월19일 11시17분 ]
유기농업의 원론자들은 건강한 토양에서 더 건강한 식품이 생산된다고 주장했으며, 최근 PEERJ와 Frontiers in Sustainable Food Systems 저널에 게재된 연구들이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한다. 이 연구는 유기농과 전통 농법을 비교하는 이전 연구들을 검토하고, 농업과 의학 사이의 연결고리를 탐구하기 위해 거의 천 가지 연구를 검토했다.

건강하고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된 농작물은 미량 영양소와 인체에 이로운 식물화학물질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리의 연구는 토양 건강이 저하된 것이 미량 영양소의 감소에 기여하는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농작물의 영양 차이에 대한 논란 중 일부는 영양소의 정의가 다르기 때문인데, 우리는 유기농 농작물이 일반적으로 영양소로 간주되지 않는 식물화학물질이 더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러한 식물화학물질은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가 있어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재생 농법이 토양 건강과 농작물 영양 밀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미국 전역의 10개의 재생 및 전통 농장에서 토양 건강과 영양 밀도를 비교한 연구를 수행했다. 평균적으로 재생 농장에서는 토양 유기물 함량이 두 배, 토양 건강 점수가 세 배 높았으며, 더 높은 수준의 비타민, 미네랄 및 식물화학물질을 함유한 농작물을 생산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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